이직을 위한 이력서 정비중에 여기저기 지원을 해봤습니다!!

물론 아직 이력서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곳을 지원하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연락이 많이 오지 않았고 지원서류를 아예 보지 않는곳도 많았어요.

요즘 채용시장이 안좋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경력자에게도 취업은 힘들구나 느낄수있었습니다. ㅜㅜ

그러다 2군데서 면접연락이 왔고 면접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전에 처음 취업할때 만들어둔 면접 리스트가 있어서 거기에 면접보러갈 회사들을

좀 조사한뒤에 새롭게 면접리스트를 업데이트했어요.

처음 면접보러간곳은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으로 다른회사의 웹/앱 서비스를 개발해주는 회사였고

두번째 회사는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규모가 큰 회사였는데

두군데 다 인성과 기술면접을 적당히 섞어서 물어봤고

특히 이력서를 잘써야겠다고 느낀게 면접관들이 거의 이력서를 보고 질문을 했는데

거기에 잘 다루지못하는 기술이나 잘 생각이 안나는 프로젝트 같은걸 넣어뒀는데

그거에 대한 질문이 오면 대답하기가 정말 곤란했습니다.

또 신입면접때와는 다르게 내가 실무에서 얼만큼 할줄아는지를 캐치할수있는 질문들이 많았고

비전공자한테는 개발자로 왜 전환을 했는지의 질문은 꼭 물어보는거 같았습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본 2군데의 회사에서는 압박면접이나 불편한 분위기는 아니였고

다 편하게 해주려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지만 그래도 긴장되는건 어쩔수 없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모르겠는건 그냥 모르겠다고 하면되고 답은 너무 줄줄이 길게 말하는것보다

명확히 깔끔하게 말하는게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면접시간은 1시간정도 진행됐고 면접끝나고 오자마자 다음 면접을 위해서 오늘 받은 질문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

아직 면접을 본지 얼마되지않아서 1군데는 결과 대기중이고 1군데는 1차합격해서 2차면접 준비중입니다!!!

그외 제가 하고싶은 말은 면접이 물론 긴장되지만 너무 겁먹지말았으면 좋겠고 마지막에 역질문 타임이 있으니 질문하고 싶은걸 생각해가자입니다!!!

또 떨어져도 회사는 많으니 슬퍼하지 말아요 !!

2 Comments
  • 대표 멘토 - 아키텍터
    2024-12-18

    귀한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랑 정말 많은 이력서 첨삭 과정을 거치고 모의 면접도 했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연봉 협상 상황극도 하구요. 그런 경험들이 면접을 보는데 도움이 많이 됐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면접 많이 보면서 그 상황을 즐기는 마인드를 가지고 가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좋은 회사에 이직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6호는 충분히 잠재력이 있으니까요. 그때까지 화이팅입니다!

  • 멘티6호 - 프론트엔드
    2024-12-18

    넵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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