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경험삼아 스테이블 디퓨젼(Stable diffusion)을 설치해보았습니다. AI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여 사진을 만든다는 것도 신기하고 무엇보다 오픈소스라서 비용이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보았을 때, 좀 쉬어 보였습니다. 개발자나 엔지니어들은 더 쉽게 느껴질 겁니다.
스테이블 디퓨젼(Stable diffusion) 을 시작하는 이유
사업 비용
홈페이지 제작 사업에서 사진이 좀 필요해졌습니다. 물론 사진공유 사이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무료로 더 좋은 퀄리티의 사진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사진 공유 사이트에서의 검색과 스테이블 디퓨전을 통한 사진 생성을 병행해서 할 것입니다. 사진 공유 사이트는 최대한 무료로 사용하고 유료 사진의 컨셉은 스테이블 디퓨젼을 이용하여 생성해보려 합니다. 결론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군요.
AI 시대 도입
두번째 이유는 바로 명령/지시(Prompt)에 익숙해지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AI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변화하는 세상에는 그 변화를 빠르게 받아드리는 자만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결국, AI와 프롬프트로 대화하는 방식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 디퓨젼(Stable diffusion) 이란?
이미 상용단계에 와버린 AI 기술 중, 문자로 이미지를 만드는 모델입니다. 2022년에 출시되었으며, 텍스트 설명에 따라 상세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주로 사용되지만 인페인팅, 아웃페인팅, 이미지 생성과 같은 다른 작업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림 인공지능의 시대를 열고 이끌어갈 프로젝트이며,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실제로 AI 이미지 서비스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 디퓨젼 설치 난이도? 이용 난이도?
설치 방법은 쉬웠으나(IT 엔지니어 기준) 이용법은 정말 어렵더군요. 스테이블 디퓨전을 통해 퀄리티 있는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 설치 프로그램이나 컴퓨터의 스펙이 중요한 게 아니었습니다. 정말 많은 블로그를 찾았고 정말 많은 유튜브를 보았습니다. 중구난방으로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보니, 신세계 중구형님이 칼부림을 하듯 제 머리속은 복잡해지더군요. 그 이후로 스테이블 디퓨전에 대한 공부는 접고, 1~2주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었습니다.
스테이블 디퓨젼 강의가 있네?
그때 마침 패스트 캠퍼스에서 스테이블 디퓨전에 대한 강좌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물론 인스타 광고에서 공격적으로 마케팅 하더군요. 아웃풋을 보고 상세하게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사실 저는 요즘 최대한 비용 없이 공부하려고 하는 중이거든요. 하지만 독학을 하기에는 정리된 지식들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 결국 9월 1일에 강좌 신청을 해버렸습니다.
더 잘 배우려면…?
그래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며 블로그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강좌의 내용을 기반으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지만 저만의 언어로 풀어갈 것이고, 만약 문제가 된다면 즉시 포스팅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려 합니다. 스테이블 디퓨전에 대한 정보는 정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들은 이미 발전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빨리 많이 발전할 거라 생각됩니다. 그중에 제 블로그 포스팅도 한몫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실제 공부를 시작한 건 1주 정도 되었습니다. 강의도 듣고, 유튜브에서 정보도 얻고, 전자책도 구매를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만큼 스테이블 디퓨전에 대한 기대가 정말 큽니다. 하지만 기대만큼 보답을 할지는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분명 많은 활용 분야가 있을 겁니다. 당장 떠오르는 것만으로도 10가지정도 됐었는데, 실제로 제가 사용할 분야를 아래와 같이 한정해 보았습니다.
- 홈페이지 제작 시, 필요한 그림 및 사진 자료
- SNS를 통한 작품 게시 및 사진 판매 (창작물)
- 블로그 포스팅을 통한 지식 공유
물론 그 외에도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지만, 홈페이지 제작하며 필요한 사진들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기 때문에 큰 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여러 아이디어에 대한 얘기를 다른 분들과 해보고 싶지만 잠시 넣어두겠습니다. 물론 나중에 언젠간 활용 범위를 점점 넓혀갈 생각입니다.
어떤 글을 남길 것인가?
반복적으로 설명했듯이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스테이블 디퓨젼에 대한 지식을 굳건히 쌓아갈 예정입니다. 최대한 빨리 많이 배우고 싶지만, 조금하면 그만큼 빨리 지치는 법, 적당한 속도를 지키며 제 공부 기록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이 또한 누군가에겐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았는데 아래의 리스트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 스테이블 디퓨전의 역사: Stable-diffusion이 개발된 배경과 현재까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궁금해하실 분이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 이 프로그램의 동작 방식: 생각보다 동작 방식의 의문이 풀려야 실무를 시작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도 그중에 하나 인 것 같습니다.
- 설치 방법: 실제로 이 기술을 시작하려는 분들의 가장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최대한 자세하게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 이용 방법 및 꿀팁 등: 궁극적인 목표가 이것에 있지 않을까요? 이제 조금 배웠지만, 정말 재밌습니다. 꼭 이곳까지 잘 따라와주시면 좋겠습니다.
- Extension 과 VAE, Model 등 확장 라이브러리 소개: 별책 부록의 느낌이 맞겠네요. 새로운 것을 발견할 때마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 스테이블 디퓨전에 대한 기대가 클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이 포스팅까지 왔겠죠.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 많은 정보들과 기술들을 담아보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설치 방법과 스테이블 디퓨전의 역사 중에 하나가 올라갈 거 같군요.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